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엔지니어의 관점 'What' vs 'How'
    기관 교육/공통_시스템공학(Systems Engineering) 2019. 4. 2. 13:59

    필자는 왓!(What)과 하우!(How)라는 단어를 처음 접한 것은 중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만난 단어였다.

     


    우리가 잘 아는 직관적인 의미에서는 'What'은 '무엇'을 의미하고, 'How'는 '어떻게'를 의미한다.
    해당 단어를 언어적 의미를 다시 새겨보면, what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의미'이다. 또한, How는
    '어떠한지 궁금해하다'라는 의미학적 뜻을 내포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사회, 특히, 엔지니어링 사회는 What이 간과되고, 보다 빠르게 개발/양산/시장에 
    진입을 위해 제품/시스템/아이템이 얼마나 그럴듯하게 빠르게 만들어 시장에 진입하는데 상당한 세월을
    보내왔다. 우리가 개발하고 연구하는 대상이 지닌 본질에 대한 이해를 하기 이전에 내가 만들고 다루는 
    대상을 어떻게(How)하면 남들보다 빠르게(Fast) 개발하여 시장을 선점할지에 초점을 두어왔다.

    서울공대 26명의 석학이 던지는 한국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제언 '축적의 시간' 서적에서도 언급하듯이 
    모든 연구/개발의 시작 포인트인 개념설계에 대한 중요성과 현재의 가치에 대해서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우리 사회는 아직 실패에 대해서 관대하지 않다. 이러한 개발환경의 문화를 탈피할 시점은 지금 4차 산업
    혁명의 진입단계에서는 필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4차산업의 시장은 보다 복잡하고 빠른 실시간 반응성을 여실히 보여줄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개발된 
    시스템은 기존의 우리 산업에서 개발을 위해 노력의 보다 많은 노력과 어려움이 눈앞에 발생될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다가오는 미래의 환경, 시스템은 보다 시스템의 'Wha'분석, 즉, 시스템의 본질에 대한 충분한 분석/정의가 이루어진 후에 설계든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시스템의  특성을 분석하고 특히, 개념설계 단계에 집중적인 활동과 성과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공학은 대체 솔루션 방안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다루는 대상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대상(시스템)이 지녀야 할 특성을 충분히 분석 후에 식별하여 정의된 특성을
    구현(실현) 관점에서 개발하는 습관을 갖는 다면, 미래의 대한민국은 보다 밝은 미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2019 Engineering School. All right reserved.

    E-mail: ymkim@yes260.co.kr

    Hompage: www.yes260.co.kr 

    kakao(카카오) http://pf.kakao.com/_yegxgT

    E-mail: ymkim@yes260.co.kr

    Tel. 070-8277-0883

    댓글

Designed by Tistory.